「-아서/어서」の「서」の省略について
理由・原因や前提動作をあらわす「-아서/어서」は、「서」が省略された「-아/어」に置き換えることができます。
1) <理由・原因> 배가 아파서 저녁을 안 먹었다.(○)
배가 아파 저녁을 안 먹었다.(○)
2) <前提動作> 밖에 나가서 저녁을 먹었다.(○)
밖에 나가 저녁을 먹었다. (○)
しかし実際の言語表現を見ると、前提動作の場合は「-아/어」に置き換えても全然問題はありませんが、「理由・原因」の場合は「-아/어」」に置き換えると、文章の据わりが悪い(??)場合があるようです。特に「-아서/어서 미안합니다/죄송합니다/고맙습니다」や「-아서/어서 그래(요)」の慣用表現と一部の形容詞には「-아/어」より「-아서/어서」のほうが落ち着くように思います。
3) <前提動作> 明日会ってお話ししよう。
내일 만나서 이야기 하자.(○)
내일 만나 이야기 하자.(○)
4)<前提動作> 図書館に行って資料を探した。
도서관에 가서 자료를 찾았다.(○)
도서관에 가 자료를 찾았다. (○)
5) <理由・原因> 寒くてコートを着た。
추워서 코트를 입었다. (○)
추워 코트를 입었다. (??)
6) <理由・原因> 遅れてすみません。
늦어서 미안합니다.
늦어 미안합니다.(??)
7) <理由・原因> お会いできて嬉しいかったです。
만나서 반가웠어요.(○)
만나 반가웠어요.(??)
8) <理由・原因> 가: どうした? 나: 胸が痛くて。
가: 왜 그래? 나: 마음이 아파서 그래요. /아파서요.(○)
가: 왜 그래? 나: 마음이 아파 그래요.(??)
9) <時間帯> 彼は幼いとき大変利口だった。
그는 어려서 매우 똑똑했다.(○)
그는 어려 매우 똑똑했다.(??)
「-아서/어서」が2回続く場合は1回「서」を省略したりしますが、いつ省略するのかをはっきり言い切るのは難しいです。^^;
例)배가 고파서 라면을 끓여(서) 먹었다. お腹が空いていたのでラーメンを作って食べた。
◎ 次の「3匹の子豚」の要約文を読んでみましょう。(「서」が省略されたところを確認してみましょう)
옛날 어느 농장에 엄마 돼지와 아이 돼지 삼형제가 살고 있었다. 엄마 돼지는 아이 돼지들을 세상에 내보내 교육을 시켜야겠다고 생각했다. 엄마 돼지는 아이들에게 세상은 아주 넓고 무서운 곳이며, 특히 무서운 늑대를 조심해야 한다고 했다. 돼시 삼형제는 길을 떠나 각자 다른 길로 갔다.
첫째 돼지는 길을 가다가 짚을 발견하고 짚으로 집을 지었다. 그런데 늑대가 찾아와 집을 날려 버린다고 해서 뒷문으로 도망을 쳤다. 둘째 돼지는 나무로 집을 지었는데, 역시 늑대가 찾아와서 집을 날려 버렸다. 한편, 셋째 돼지는 뭘로 집을 지으면 튼튼할까 하고 생각한 끝에 돌로 집을 지었다. 늑대가 찾아왔지만 친구들과 힘을 합해 끓는 물을 준비해서 늑대를 물리쳤다. 그 뒤 첫째 돼지와 둘째 돼지도 돌로 집을 짓고 행복하게 살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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