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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年3月

詩:出町柳

데마치야나기에서 1번 버스를 기다리며 올려다 본 하늘엔, 연두색의 어린 버느나무 가지가 하늘로 하늘로 뻗어 있었다. 문득 올려다본 하늘엔, 벗꽃나무의 꽃망울이 무수했다.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열, 스물, 꽃망울들도 모두 하늘로 하늘로 손을 내밀고 있었다. 강둑에 나와 있는 햇살들과 바람들과 사람들의 이야기 소리들도 다 하늘로 하늘로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와 가모가와의 강물이 되었다. 3월 28일, 데마치야나기의 벗꽃나무는 작년보다 일찍 피기 시작했고 1번 버스는 2분 늦게 왔다. 버스 밖의 연두색의 어린 버느나무 가지는 무심하게 땅으로 땅으로 나부꼈다.

2014년 3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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